엔도로보틱스 ROBOPERA™ 기술, 국가핵심기술 판정

대한민국 서울 — 2026년 10월 6일 — 엔도로보틱스는 자사 연성 내시경 수술로봇 ROBOPERA™ 시스템의 핵심 기술이 산업통상부로부터 국가핵심기술(NCT)에 해당한다는 공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판정일은 2026년 10월 1일이다.
해당 기술은 ‘복강경, 내시경 및 영상유도 수술로봇 시스템의 설계, 제조 및 제어 기술’ 분야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정됐다. 국가핵심기술은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가 지정·관리하는 제도로, 기술적·경제적 가치가 높거나 관련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
ROBOPERA™는 입이나 항문 등 자연 개구부를 통해 내시경과 로봇 기구를 함께 삽입해, 절개 없이 소화기관의 병변을 절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25년 미국 FDA 510(k) 허가를 획득했다.
김병곤 엔도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국가핵심기술 판정은 엔도로보틱스가 독자적으로 축적해 온 내시경 수술로봇 기술이 국가적으로 보호·관리할 필요가 있는 중요한 기술 영역에 해당한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은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적인 기업들과 협력하고 경쟁하는 엔도로보틱스에 이번 판정은 우리가 보유한 기술자산의 전략적 중요성과 신뢰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FDA 허가와 올림푸스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에 이어 국가핵심기술 판정까지 받은 만큼,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수술로봇 기술을 세계 시장에서 성공시키는 대표적인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엔도로보틱스는 2026년 5월 올림푸스와 독점 글로벌 유통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 하반기 미국 시장 론칭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